교사들이 휴대전화 번호 없이 학부모들과 통화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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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휴대전화 번호 없이 학부모들과 통화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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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사가 교실·교무실 유선전화 및 개인용컴퓨터(PC)를 이용해 개인 이동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학생·학부모들과 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 송수신 등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이 서비스를 도입한 학교의 교사들은 수업 중이거나 퇴근 뒤에는 학생·학부모의 전화·문자메시지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케이티(KT) 협력업체인 한통은 교사들이 교실·교무실 유선전화와 피시를 활용해 학생·학부모들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교사매니저’ 서비스를 개발해 대구교육청 관할 학교에서 시범서비스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교사매니저의 월 이용료는 회선당 44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며, 회선 수에 따라 이용료가 할인돼 100회선 이상이면 월 1600원까지 낮아진다.

교사매니저는 케이티 지능망 서비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교사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학생·학부모한테 전화를 걸어도 상대방 휴대전화에 교실·교무실 유선전화 번호가 발신번호로 뜬다. 케이티 지능망 서비스가 발신번호를 교실 유선전화 번호로 대체해, 교사 이동전화 번호가 학생·학부모에게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교사에게 걸려오는 전화는 교실·교무실 유선전화로 착신된다. 수업 중이거나 퇴근 뒤라서 전화를 받지 못할 때는 음성메시지나 문자메시지를 남기게 한 뒤 교사가 피시 화면을 통해 부재중 전화 내역과 음성·문자메시지 내용을 볼 수 있게 한다. 착신전환 기능을 활용해, 교실·교무실 유선전화로 걸려오는 전화를 휴대전화로 착신되게 할 수도 있다.

한통 김덕용 마케팅팀장은 “교육계의 고민 중 하나가 시도 때도 없는 학부모들의 전화·문자메시지가 교사들의 교권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침해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였는데, 교사매니저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또다른 대안으로 검토돼온 ‘업무용 휴대전화 별도 지급’과 ‘투 넘버 서비스’ 등에 견줘 비용·관리 측면에서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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