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사, 수입은 높지만 인력구족 심각한 상태

자유게시판


자유럽게 글을 올 릴 수 있어요 *^^*

독일 교사, 수입은 높지만 인력구족 심각한 상태

G adopt 0 38 0 0

독일  교사들의 수입은 OECD 36개 국가 중 두 번째로 높다고 한다.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초봉 6만 유로 이상을 받아 OECD 평균인 3만 천 유로의 두 배를 번다. 독일보다 교사가 많이 버는 나라는 룩셈부르크 뿐으로  초봉이 8만 유로 정도라고 한다. (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독일의 교사 부족난은 심각하다.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다가 속성교육 과정을 거쳐 교사가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규모가 작은 학교에서는 교사가 없어 학년이나 학급을 통합해서 수업을 하기도 한다. 




독일에서 교사는 오래전부터 "편한 직업"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오전에만 일하고 (독일 초등학교는 오전수업만 있다), 무슨 방학은 그리 많으며, 공무원으로 각종 사회보장금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물론 교사는 오후에 집에서 수업 준비며 과제 점검도 해야 하는,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오전에만 일하는 편한 직업은 절대 아니다. 




더구나 최근에 갑자기 이주민 수가 많아지면서 교사들의 말 못 하는 고민이 언론에 소개되어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헤센의 한 젊은 초등학교 여교사는 남몰래 자주 운다고 고백했다. 그가 담당하는 학급은 25개 국가 출신 30명 학생으로 구성되었고  대부분이 독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한다고 한다. 내전 중인 나라에서, 그리고 피난 중에 생긴 트라우마로 수업 시간에 고함을 지르며 우는 몇몇 아이들의 소아과 의사, 아동심리 상담자 역할까지 자신의 의무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학부모와 의사소통도 거의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도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늘 보살피고, 아동 심리학자이자, 지식을 전달하는 선생님이자, 보호자, 음악-미술-체육선생님인 동시에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부모들의 상담자로 일인 수십 역을 담당해야 하는 요즘의 독일 교사는 한없이 중요한, 그러나 정말 어려운 직업이기도 하다.



Résultat de recherche d 

0 Comments
포토 제목

최근글


새댓글


배너광고 문의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