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프랑스 몽펠리에 깜짝 이적…스리백 전술 적응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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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이다. 윤일록(27)이 프랑스 1부리그 몽펠리에로 깜짝 이적했다.

몽펠리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출신 윤일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 없이 FA(자유계약) 신분으로 몽펠리에에 입단한 윤일록은 등번호 24번을 배정받았다.

몽펠리에는 "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윤일록을 영입했다. 코치진이 원하는 속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일록은 지난해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34경기에 출전,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 득점 10위권에 김보경, 박용지와 더불어 윤일록 등 3명이 토종 선수로 이름을 올릴만큼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제주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윤일록은 지난 16일 요코하마와 계약을 해지하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K리그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과 다르게 프랑스 리그앙으로의 도전을 택했다.

윤일록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몽펠리에에 입단해 너무 기쁘다. 구단과 팬들에게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 이곳에서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몽펠리에의 로랑 니콜린 회장도 "우리 구단의 첫 한국 선수다. 팀에 도움이 되는 영입이라 생각한다. 잘 적응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몽펠리에 공식 유튜브에서는 윤일록의 영상을 게재했다. 윤일록은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이 영상에서 윤일록은 24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윤일록, 몸에 맞지 않는 스리백 전술서 생존 경쟁 돌입

몽펠리에는 아르메니아 출신의 미첼 데 자카리안 감독이 이끌고 있다. 지난 2011-12시즌 올리비에 지루, 유네스 벨한다 등을 앞세워 리그앙 정상에 올랐다. 몽펠리에의 유일한 리그 우승 기록이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6위로 마감했으며, 올 시즌도 8승 6무 6패(승점 30)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윤일록의 주전 가능성은 얼마나될까. 윤일록은 주로 2선 왼쪽 윙어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하지만 몽펠리에는 주로 스리백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전문 윙어 없이 두 명의 전방 공격수, 한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놓는 3-4-1-2 포메이션이다. 

실질적으로 몽펠리에에서 윤일록에게 맞는 적절한 포지션이 없다. 과거 K리그에서도 스리백 전술의 윙백,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시험대에 올랐지만 이렇다 할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려면 결국 윙백이나 최전방에서 생존 경쟁을 벌여야 한다. 몽펠리에의 좌우 윙백은 비톨로, 수케가 맡고 있다. 비톨로는 17경기에 나서며 공격 포인트가 없다. 수케는 18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최전방 투톱은 델로, 라보르드가 맡고 있다. 델로는 올 시즌 19경기 7골 2도움, 라보르드는 20경기 5골 4도움으로 비교적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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