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프랑스에서 6개월 거주하면서 느낀 점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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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프랑스에서 6개월 거주하면서 느낀 점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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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살면서 제가 경험한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오해가 있을 수도 있고 사실과 다르게 저만 그렇게 생각을 했을 수도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참고해서 부담 없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파리의 길거리에 개똥이 넘친다?


파리 길거리 개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국에 있을 때 파리시내에 개똥이 많아서 남자도 하이힐을 신고 걸어야 된다는 말을 농담처럼 듣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프랑스에서는 반려견의 변을 치우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하는 제도가 시행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파리에서 개똥 보기가 상당히 어렵고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물론 지하철은 일 부역은 상당히 더럽지만요. 개똥 때문에 더러운건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2. 프랑스 사람들은 불어를 사랑하고 자부심이 넘치며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한다?



french to speak in english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프랑스 사람들은 영어를 잘 못해라고 떠나기 전에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트, 거리를 지나는 시민 분들에게 영어로 질문하고 이야기하면 10명중에 7명은 영어를 했습니다. 그것도 제 기준으로는 아주 잘 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조금 놀랬습니다. 한번은 제가 영어 할 줄 아세요? 라고 하니깐 프랑스 아저씨가 하는 말이 너보다 잘해. 이러는 겁니다. 물론 더 잘했고요 순간 많이 당황했던 부분 이였습니다.


 



3. 프랑스 물가


프랑스 물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 부분에서는 제 블로그에 많이 올린 부분이지만 마트물가는 상당히 저렴합니다. 물론 돼지고기, 소고기는 말도 안 되게 저렴하지요, 치즈와 같은 부분도요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면 그냥 그런가. 부다 하실수 있으니깐 얼마전에 보았던 것을 기준으로 한국과 비교하여 알려드리면


맥주 하이네캔 6캔 : 오천 원


시바스 리갈 18년산 : 사만 칠천 원


오렌지 한망 (대충 7개) : 천원


계란 한판 : 이천 원


바게뜨 빵 : 천원 (바게트는 프랑스정부에서 1.2유로 이상은 가격을 책정 못 하도록 했음)


감자 3kg : 이천 원


레드망고 1개 : 구백 원


코카콜라 2리터 : 천칠백 원


펩시 2리터 : 천육백 원


과자 : 상당히 저렴


대충은 이렇습니다. 환율기준은 오늘을 기점으로 적용해서 저 가격입니다. 요즘 유로가 많이 떨어져서 행복합니다. 프랑스는 우리나라 보다 GDP가 두 배나 높은데 마트물가는 우리나라 보다 저렴하니 한번씩 놀랄때가 있습니다.


 
 


4. 프랑스에서 자동차 구입하기


prices in franc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프랑스에서 살면서 와이프와 자동차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우선 프랑스에서는 자동차에 관한 세금이 없습니다. 많이 놀라셨지요? 그냥 자동차를 구입하면은 됩니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보험에 가입하고 자동차 등록하실 때 등록비만 내면은 됩니다. 수수료는 7만 원 정도입니다. 보험은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고 1년 계약으로 50만원 이였습니다. 그거 말고는 운전하다가 교통법규를 어겨 벌금내는 일만 없으면 따로 국가에 내는 세금은 없습니다.



 

5. 자동차로 모든 유럽연합은 마음대로 패스


유럽연합 무비자 통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꽃보다 할배에서 보면은 렌트해서 마음대로 국경을 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차량의 번호판에는 국가별 약자가 표시되어있고 정말 마음대로 돌아다녀도 됩니다. 이 부분은 다들 알고 있으니깐 빠르게 패스 하겠습니다.




 

6. 파리에서 월세로 살기


파리월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파리에는 프랑스 사람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다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그건 아니고요 워낙에 많이 관광을 가니깐 나온 말이겠지요 실제로 파리 길거리에 4명중 1명이 관광객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네, 그만큼 단기어학 연수부터 교환학생 석, 박사 과정의 많은 외국인들이 프랑스로 오면 프랑스 지방보다는 파리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사실, 월세가 상당히 비쌉니다.


한국에서는 강남이 집값이 비싸듯이 파리에서도 그런 것이 있습니다. 파리는 1구부터 20구 까지 있는데요. 보통 15구 16구 7구 이 정도가 강남에 속해서 파리 부르조아들이 많이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15구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요. 7평 정도의 작은 방이 한달 월세로 170만원 정도합니다. 네, 믿기 힘드시죠? 원룸 정도의 작은 사이즈 7평 방 한칸에 화장실 작은 조리공간이 있는데 (1500유로) 170만원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방을 구하기 많이 힘들어요, 더욱이 충격적인 사실은 전기세, 수도세, 인터넷, 관리비 다 별도로 내야 되고요, 그래서 많이 쉐어하우스에 들어가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15~16구에서 월세로 살면은 이야기입니다.


다른 구도 평균 1200유로를 하니깐 대충 가격은 짐작이 되시죠?


 



7. 파리에서 운전매너


drive in pari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 부분은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매너 없습니다. 파리의 도로는 어디든 항상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도시라 유지보수 차원이라 그런 모양입니다. 오래된 도시라 그런지 신호체계가 너무 불안하고 신호등 없는 비보호 지역도 많아서 먼저 들이대는 사람이 우선입니다. 또 자전거 출퇴근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아무런 안전장비 없이 어느 골목에서 튀어나와 그냥 막 도로로 진입하여 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도로에 들어오는 건 잘못된게 아닌데 문제는 파리시내 도로가 너무나 좁고 골목이 많아서 바람같이 튀어나와 사라지니깐 파리에서 운전은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됩니다. 0.1초 늦어도 뒤에서 불어로 욕하며서 빵빵거려요




 

8. 대중교통 이용요금


navigo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파리에서 대중교통은 마트물가에 비해서 너무 가격이 높습니다.


보통 1존~5존 사이로 구분을 해서 표를 구입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나비고라고 하여 1달 정기권을 이용하는데 1달 정기권 가격이 75유로 정도 해요.(2019년 기준)


정기권 없이 샤를드공항 - 파리시내 지하철 요금은 8.5유로 왕복이 아니라 편도인데 9천원입니다. 한달 정기권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9. 프랑스 지하철

 subway in pari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프랑스에서 지하철은 라데팡스 부분을 제외하면 많이 오래된 역사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환승하는 길 안내가 복잡하고 노숙자들도 많고 집시들도 많아서 지나가는 길을 붙잡고 돈을 달라고 하거나 어린아이 집시들이 와서 소매치기도 일어나기도 합니다. 오페라 주변 역 셔틀레, 노트르담, 북역 이런 곳은 조심 또 조심 하셔야 됩니다. 또 불어의 자부심으로 인해서 그런지 그 간단한 영어표기도 없습니다. 

셔틀레 정도의 큰 환승역은 안내 음성으로 중국어와 일본어가 나옵니다. 출구는 불어로 SORTIE 입니다. 혹시라도 여행가시는 분은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또 파리로부터 5존 까지 지역 간 이동하는 열차가 있습니다. RER-B, C, A 등이 있는데요, 베르사유, 빈센트 반고흐 마을 이런 곳으로 여행을 가시려면 이 열차를 이용하시면 가실수 있습니다. 파리지하철은 파리에서만 운행이 됩니다. 

여행 사전에 미리 준비하셔서 남쪽으로 5존으로 가시면 상당히 좋은 곳에서 가격도 저렴하고 성수기에도 숙박시설을 구하실수 있습니다. 또 프랑스인들의 직접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거기는 관광객이 단 한명도 없고 현지인들과 학생만 있거든요 추천하는 동네는 RER-B (BURES- SUR- YVETTE)입니다.

 괜찮은 호텔도 있고 또 주변에 파리11대학과 그랑제꼴인 에꼴폴리테크도 있어서 파리에서 유학생활을 생각하시는 분은 사전에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교수님들이랑 면담도 하시면 좋겠지요. (참고로 제가 추천한 지역에서 파리까지는 열차로 환승 없이 40분 소요가 됩니다.)


 

10. 공중화장실

 

public restrooms in paris franc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 정말 어떻게 이렇게 화장실에 인색할까요? 정말 눈물이 나네요, 저는 평소에 커피를 좋아해서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 집 밖으로 외출하기가 무섭습니다. 그 이유는 공중화장실이 파리에서는 없네요, 정말 없네요, 동전 넣어서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이 있다고 해도 너무너무 더럽습니다. 물론 저의 이동경로에 있는 화장실은 맨날 고장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결을 할까요? 주변 카페에서 2유로 짜리 커피를 주문하고 화장실 이용을 합니다. 파리와서 프랑스 친구에게 배운 게 이거지요, 한번은 너무 급하고 지갑을 깜박하고 집에 두고 나왔을 때 카페에 가서 화장실 좀 이용하게 해달라고 하니 커피한잔 시키거나 그런거 아니면 안돼! 이러는 겁니다. 물론 제가 불어가 서툴고 동양인이라 그런거 일수도 있지만 문제는 그 만큼 화장실이 없습니다. 요즘에는 쁘렝땅 백화점이나, 라파예르 백화점 이런데 들어가서 해결을 하곤 합니다. 백화점에는 화장실도 깨끗하고 무료니깐요, 파리에 있는 맥도날드는 구입을 하면 영수증에 화장실 비밀번호가 있어 화장실 문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 맞다. 작년에 프랑스에서 테러사건 이후로 백화점이나 마트에 들어갈 때 가방검사를 하고 들어갑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조금 소홀해 지기도 한거 같은데 그 많은 사람들을 입구에서 다 검사를 하니 이런 부분은 처음에 좀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또 신기한거 한가지는 RER-B 노트르담 역에서 내리시면 역 밖으로 나가기 전에 화장실 마크가 있습니다. 그걸 보고 쭉 따라가면 화장실이 하나 나오는데 외관이 깔끔하게 장식이 되어 있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용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전 의심 없이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남=녀 구분 사이에 책상과 의자 그리고 거기에 흑인아저씨가 앉아 있더군요, 복장은 호텔로비에 있는 매니저 복장을 하구요, 저에게 메뉴판을 보여줬는데 1.5유로 였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1.5유로 내고 화장실을 이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2유로면 커피도 먹고 화장실 이용하는데 소중한 경험이였습니다. 지금도 그 앞을 지나가면 아무것도 모르는 관광객은 들어가고 있더군요, BB


 

 

11. 쁘렝땅 백화점에서 명품 구입 (샤넬, 프라다, 루이비똥)


쁘렝땅 백화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프랑스에서 샤넬은 한국보다 30% 정도가 저렴하다 보니, 한국인 관광객도 많고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습니다. 평일에도 1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입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여기서 알려드리는 부분은 파리로 여행을 오셔서 마음대로 여러 가지 가방을 구입을 할 수가 없는데요, 그 이유는 파리에 있는 샤넬매장에서는 한명이 2개월에 1개의 가방만 구입을 할 수 가 있습니다. 목걸이, 지갑, 귀걸이, 의류, 구두는 마음대로 구입이 가능하구요 구입을 할 때는 여권이 필요합니다. 여권이 없으면 구입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외국인만 적용이 되는 부분입니다. 여권으로 등록하여 영수증 처리부터 다 하기에 다른 매장에 가서 가방을 사려고 해도 전산으로 나와서 살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비자가 없는 관광객 이시면 텍스리펀을 받으셔야 되겠죠? 쁘랭땅 백화점 지하1층에 있습니다.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파리에는 구매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는 유학생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12. 프랑스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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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다르게 프랑스 은행은 토요일에도 영업을 합니다. 대신에 월요일에 휴뮤를 합니다. 그럼 주5일 근무니깐 프랑스 은행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영업을 하는 거지요, 대부분의 은행이 그렇습니다. 

월요일에도 하는 곳이 있다고는 듣기는 했는데 아직 까지는 저는 못 보았습니다. 또 해당 동네에서 은행계좌를 열었으면 카드분실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이런 부분은 무조건 계좌를 개설한 은행에 가서 업무를 봐야 합니다. 

서울에서 계좌를 열었으면 울산에서 살더라도 무조건 서울로 가서 업무를 봐야 한다는 말이지요, 이 얼마나 불편하지 이거 때문에 똥개훈련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사전에 전화, 메일로 약속시간을 잡고 그 시간에 방문을 해야 업무를 봐주는데 전화도 5번 하면 1번 받습니다. 또 비밀번호도 제가 고르는 게 아니라 일주일 뒤에 집으로 우편으로 비밀번호가 은행에서 임의로 정해서 옵니다. 근데 그것도 우편통에 넣어두고 가느냐? 이건 비밀번호라 우편배달부가 또 사인을 받아가야 되기 때문에 한번에 못 받으면 동네 우체국으로 가서 이야기 하고 또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담당자를 만나서 겨우 싸인하고 받아서 오는 방식입니다. 또 마트나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한국은 카드를 주면 직원이 알아서 드래그하면 끝이지만 여기는 내가 내 카드를 직접 드래그 하고 비밀번호 4자리 숫자를 입력해야 결제가 되는 방식입니다. 행정처리는 역시 대한민국이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아니면 한국에서 살아서 성격이 급한거 일수도 있어요.


 

모두들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지극히 제 주관적으로 보고 느낀 점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느끼는 점이랑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 참고하여 그냥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또 쪽지로 질문도 받았는데요, 댓글로 질문해주시면 많은 분들과 같이 공유를 할 수 있기에 더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글은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점 참고해 주시면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파리에서 생활과 노르망디, 칸, 니스, 망통 이런 곳은 같은 프랑스지만 많이 달라요.)


1 Comments
저도 파리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생각을 말하자면, 파리 물가는 중심 시내는 당연히 외곽보다 비싸요. 파리 운전 매너는 좋은 사람은 진짜 좋은데 개떡같이 하는 넘들은 정말 더럽게 운전해요. 더 길게 적고 싶지만 모바일폰아라서 더 쓰긴 힘드네요. 다음에 파리 생활에 관한 글을 더 자세히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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